요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스크롤만 내리면 죄다 광고가 뜬다. '오늘만 특가!', '이 가격 실화냐' 분명 내가 좋아했던 브랜드라 내가 좋아요를 눌렀을 테고 얘네는 내가 좋다니까 이것저것 보여 주는 걸텐데 이런 소비를 권유하는 포스팅들이 너무 많아져서 질식할 것 같다.

사람은 이렇게 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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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구간 해설

좌파-자유주의(사회 자유주의): 해당 사분구간 안에 속한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들 유형은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정의 속에서 균형을 추구하고, 다문화주의와 세속적인 정부 및 국제 협력에 찬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국가의 사회 문제 개입에 회의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방지하고 동등한 대우를 보장하는 국가의 정당한 역할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파-공동체주의(보수주의): 해당 사분구간 안에 속한 사람들은 전통적인 사회 및 경제 질서를 유지하고 국가의 주권을 옹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들 유형은 엄격한 이민법과 전통적인 가치 및 강력한 군대를 지지하며, 선조들의 염원을 고수합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국가 안보와 문화 문제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이해하지만, 국가의 경제 개입에는 보다 회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좌파-공동체주의(사회 민주주의): 해당 사분구간 안에 속한 사람들은 사회 문제와 경제 문제에 대한 공동의 해결책을 장려합니다. 이들 유형은 혼합경제와 보편적인 복지국가의 덕목을 통해 지나친 자본주의를 억제하고 불평등을 줄이고자 하는 정부의 방식을 지지합니다. 이들은 참여 민주주의와 국가의 도움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집합적 해결책, 경제적 재분배, 공동의 가치를 촉구하길 추구합니다.

우파-자유주의(자유주의): 해당 사분구간 안에 속한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자유를 주된 정치적 규칙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들 유형은 개인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에 있어서는 충실한 지지자인 반면, 자발적 결사체의 원리와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강조하며 집단적 계획이나 목표에는 지극히 회의적입니다. 이들은 전형적으로 나머지 세 사분구간 안에 속한 사람들보다 국가의 역할이 개인보다 적다고 판단하며, 그 대신 시장의 자발적인 사회 질서를 신뢰합니다.

이론 및 접근법

가로축: 좌파-우파

본 테스트에서, 좌-우 축은 응답자의 경제적 관점의 척도를 측정합니다. 좌파는 국가의 개입과 경제적 규제를 선호하는 반면, 우파는 경제적 자유와 자유방임주의를 선호합니다. 즉, 좌파는 그들이 생각하는 자유 시장의 불공정하거나 부도덕한 측면을 근절하려는 국가의 노력을 지지하는 반면, 우파는 사적인 당사자들 간의 거래는 원칙적으로 정부의 개입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경제 문제와 관련한 응답자의 입장을 포괄하는 척도는 양측 간에 보여지는 상당한 차이를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음의 두 번째 축을 소개합니다.

세로축: 공동체주의-자유주의

모든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좌파 자유주의자들은 어느 정도의 교육 및 물질적 안락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개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공식적인 자유를 누리기 힘들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견해 때문에 좌파 자유주의자들의 입장에서는 빈부 간의 부의 재분배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우파 자유주의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의 의지에 반하여 개인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강압 행위로 여길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자선 단체나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지지하는 건 좋지만, 그것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길 선호합니다.

모든 공동체주의는 공동체의 안녕이 특정 개개인의 특정한 욕구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우파 공동체주의자들은 계급 사회를 선호하는 동시에 범죄자가 있을 곳은 감옥이고 외세는 강력한 방어로 저지해야 한다는 위협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함으로써 정치적인 부성적 견해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동체주의자들의 경우, 좌파의 이론주의자들은 자유주의적 가치를 수용하곤 하나, 연구를 통해 좌파 성향의 경제학적 견해를 가지고 그들 공동체에 대한 전통적인 가치를 지지하며 이민에 회의적인 견해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uddle 2013).

취약점과 한계

본 테스트는 오늘날의 서구 민주주의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이념의 주류를 다루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는 곧 본 테스트가 아나코-생디칼리슴, 아나코-자본주의, 정통 사회주의, 파시즘 등과 같이 극단적이거나 비 일반적인 의견까지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구조와 같이 비교적 단순한 사분구간 안에 모든 정치적 의견을 다루고 있다고 주장하는 정치 좌표 테스트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해당 테스트들의 실질적인 결과는 정보 제공보다는 혼선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히틀러나 김정은과 아주 가까운 중도 민주주의 지도자들의 구성 등)

또 다른 문제는, 이론상으론 가로축과 세로축이 동일하게 중요하지만 의회 정치의 현실 속에서는 대체로 좌파-우파 사이에 동맹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록 원칙적으로 자유주의자와 공동체주의자는 그들과 다른 정치성향에 맞서는 측과 동맹을 맺어야 하지만, 이는 실제 정치 속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좌파-우파 축은 종종 구시대적인 척도라고 불리기도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정치 내에서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단일 척도로 남아있습니다.

참고문헌

Mudde, C.: 'Three decades of populist radical right parties in Western Europe: So what?' European Journal of Political Research Volume 52, Issue 1, January 2013

출처: https://www.idrlabs.com/kr/political-coordinates/1/13.9/1/27.8/result.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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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을 꽤 오랫동안 이용해 오다 KT로 통신사를 변경했다. 핸드폰 액정도 박살 나서 어디서든 핸드폰을 구매해야 하긴 했는데 SK텔레콤 멤버십으로는 그 흔한 영화 할인도 제공 받을 수 없다는 걸 최근 알게 된 후 망설이지 않고 바꿨다. 이제사 생각해보면 대단한 혜택을 받아 온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오래 이용했나 싶다. T멤버십으로 받은 혜택이라곤 미스터피자 시켜먹을 때 할인 받은 게 고작인데 KT상담전화를 하고 난 직후 Gold 등급으로 멤버십이 상향됐다는 문자가 왜 그리 밉상인지. -- (본의 아니게 분노하게 되네)

한때는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것이 자부심이었던 때가 있었다. 한 십오 년 전에는 그 비쌌던 모토로라나 지금은 사라진 "SKY" 기기는 SKT 가입자여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데다가 타 통신사보다 통화품질이 월등히 좋다는 근본 없는 소문에 혹해 비싼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을 고집하곤 했다. 형광펜으로 표시된 부분에 서명 해달라는 직원 말에 페이지를 넘기다 문득 엄마 손에 이끌려 울며 겨자먹기로 가장 저렴한 핸드폰을 샀던 그 때의 기억이 났다. 한때 대단했던 일도 이제는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은 왜 항상 헛헛한 기분이 들까.

통신사는 바꾸었지만 기기는 3년째 쓰고 있는 아이폰 6S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실버 그레이 색상으로 사고 싶었는데 로즈 골드 밖에 남아 있지 않아 아쉽긴 하나 직원 분이 너무 친절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왔다. 반짝반짝한 액정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다른 제품을 살 때는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 기분인데 핸드폰은 사는 그 시점으로부터 정리가 필요했던 내 생활이 계획적으로 변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원치 않아도 동기화 되어 버리는 빌어먹을 카톡 계정처럼 깨끗이 비워진 새 핸드폰에도 점차 나다운 사진과 메시지, 여러 대화들로 채워지겠지만 뭐든 오래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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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eph 2018.05.14 08:12 신고

    오오 저랑 같은 로즈골드 6S! 로즈골드가 어때서요 ;ㅂ; 핑크덕후는 웁니다...

블로그든 베란다든 다이어리든 항상 뭔가를 정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가끔은 오늘처럼 이상한 결벽증이 생겨 뭔가 잘라내고 정리하려고 하는 게 문제다. 오늘은 괜히 가입했던 사이트나 카페를 찾아보고 하나 하나 탈퇴했다. 온갖 메신저 목록을 훑어 내려가며 석연찮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한다. 왠지 나 혼자 신경쓰는 게 손해 보는 기분이라 먼저 삭제하고는 하는데 이런 일렬의 과정을 다하고 나서는 괜한 공허함에 빠지곤 한다. 사실은 내가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친한 언니는 심리학적으로 내가 방어기제가 너무 심한 사람이라고 했다. 남한테 상처받기 전에 나름 주도적으로 내 선에서 정리하고 자존심 상할 일을 애초에 안 만들려 하는 그런 행위. 그런 건 다 이미 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는데 개우고 개워내도 기분이 말끔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잘라내는 것을 정리라 착각하고 일부로 제몸에 상처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감성 터지는 건 싱글일 때는 오히려 새벽에만 터졌는데 문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생각나는게 아직도 멀었지 싶다. 그래도 버텨야지. 새롭고 예쁜 것들로만 꾸미는 것보다는 기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무인양품'도 그렇게 뜨지 않았나, 필요없는 것은 버리고 중요한 것들은 좀 비싸도 좋은 것으로 마련하는 것. 하나하나씩 켜켜히 묵여놓은 감정을 닦아내고 버티다 보면 언젠간 부는 바람에 휘청거림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리라 믿어야지. 그렇게 오늘 하루도 '존버' 해야한다. 존~나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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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오빠 시리즈 2.

TV를 보다가 오빠와 아이유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오빠가 "아이유는 거의 메시급
이지"라고 해서 "그럼 수지는?"이라고 물어 봤는데 오빠가 여러 연예인 각각의 스테이
터스를 축구선수와 비교해 알려 주었다. 왠지 이상하게 공감이 가서 저장해뒀었는데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진짜 오빠는 가끔 엄청 웃긴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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