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 김용택-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닝 뻘소리  (2) 2016.04.21
윤종신 옹의 명언  (0) 2016.04.20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4) 2015.04.02
양화대교  (3) 2014.11.10
삶이란 무엇일까  (2) 2014.10.29
겨울  (2) 2013.11.18
  1. 2015.09.13 08:14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kangdeutbo.com BlogIcon goho 2016.02.03 16:55 신고

      오라버니 kang.goho@gmail.com 메일로 연락처 좀 주시오!

  2. 2015.10.25 14:4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kangdeutbo.com BlogIcon goho 2016.02.03 16:55 신고

      이제 글을 써야겠어요 진짜로! 생각 없이 사느라 생각이 많았어요. 놀러갈게요 흐흐.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